세계어류 DNA 바코드 컨퍼런스 열린다

세계 어류 바코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 각 지역

최진경 | 기사입력 2012/06/11 [11:43]

세계어류 DNA 바코드 컨퍼런스 열린다

세계 어류 바코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 각 지역

최진경 | 입력 : 2012/06/11 [11:43]
물고기 몸속에 바코드가 들어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와 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 한국어류학회(회장 송춘복), 어류바코드 연구회(의장 Robert Ward, 이하 FISH-BOL)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컨퍼런스홀에서 ‘세계 어류 DNA 바코드 컨퍼런스(Fish Barcode of Life World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DNA 바코드 컨퍼런스에는 호주 연방과학원의 로버트 워드(Robert Ward) FISH-BOL 의장, 캐나다 Guelph대학의 로버트 핸너(Robert Hanner)씨, 한국어류학회 송춘복 회장, 한국해양연구원 이윤호 FISH-BOL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 세계 23개국의 전문가와 학생 5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세계 어류 바코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 각 지역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첫 번째 회의로 그동안의 결과를 종합하고 활용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류 DNA 바코딩이란 생물의 DNA 염기서열(A,G,C,T)을 바코드처럼 사용해 종을 판별하는 기술로, 어류의 성장단계나 가공여부에 상관없이 종을 구분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 미국, 일본, 러시아 등 22개국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3년마다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회의 첫날인 12일에는 로버트 워드(Robert Ward) FISH-BOL의장을 비롯해 4명의 전문가들이 여수엑스포장 내 해양베스트관을 방문 예정이며, 오후 1시에는 해양베스트관 커뮤니케이션 랩에서 세계어류DNA바코드 기자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 위 기사의 저작권은 모모뉴스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