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어촌 체험 관광객 유치운동 탄력
농어촌응원운동본부 등 합동 실무회의, 성과 가시화
이시은 | 입력 : 2012/07/11 [08:40]
충남도가 3농혁신 역점시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응원운동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촌응원운동본부 및 도농교류활성화팀 합동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농어촌 체험 관광객 유치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말 유관기관, 단체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농어촌응원운동에 대한 참여 주체별 성과가 보고됐다.
한국관광공사 충청협력단은 초, 중, 고등학교, 아동센터등 65개 단체를 대상으로 체험비를 지원해 상반기 중 체험객 5008명을 도내 농어촌체험마을로 유치했다. 철도공사대전충남본부의 논산역은 철도를 이용 딸기수확체험, 포도수확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천안아산역은 온천왕실체험 연계 추진으로 1500여명의 농어촌체험관광객을 유치했다.
또한 도와 도 농어촌체험마을협의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농식품부 주관 농어촌여름휴가페스티벌에 참가해 충남의 체험거리,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을 홍보하고 도시민 귀농귀촌상담 및 유치활동을 벌여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농어촌응원운동본부에 참여한 기관·단체 기업체들이 지역농산물 구내식당 급식용으로 구매, 농산물직거래,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 박범인 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도농교류활성화를 위해 농어촌응원운동실무추진단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농어촌응원운동본부에 참여하는 각 참여 주체별로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 도농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도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26일 13개 기관, 단체가 참여 농어촌응원운동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25일에는 20개 기관, 단체, 기업체가 참여하는 농어촌응원운동본부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같은 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7개기관, 단체가 참여 철도이용 농어촌체험객유치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협력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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