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감동이 살아있는 눈높이, 포천 문화관광해설

새로운 여행문화로 급부상하고 있는 캠핑문화에 대한

한미숙 | 기사입력 2012/07/11 [13:36]

웃음과 감동이 살아있는 눈높이, 포천 문화관광해설

새로운 여행문화로 급부상하고 있는 캠핑문화에 대한

한미숙 | 입력 : 2012/07/11 [13:36]
연간 50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찾고 있는 포천시는 지난10일 문화관광해설사 및 다문화가정 관광안내 도우미 등을 대상으로 웃음과 감동이 살아있는 눈높이 해설을 위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예고지정된 비둘기낭을 비롯한 한탄강8경을 스릴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포천래프팅을 함께 타 보고, 새로운 여행문화로 급부상하고 있는 캠핑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면 소재 캠핑장을 두루 살펴봤다.

▲ 문화관광해설사 현장학습_포천시청 

 이종훈 문화관광해설사는 캠핑 경험도 없고 장비가 없는 사람도 빈손으로 와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캠핑문화에 새삼 격세지감을 느낀다면서 포천시가 대한민국 캠핑의 일번지로 성장해 나가는 생생한 현장소식을 많은 관광객에게 자신 있게 안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현장학습에 동참한 4명의 외국인 관광안내 도우미는 포천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새롭게 발견하는 동시에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감회를 밝히며 외국 친구가 포천에 오면 이젠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주요 관광지를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에게 안내를 돕고자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다문화가정을 선발해 외국어 안내를 실시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