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반사업 참가자 2012여수박람회 방문

방문자들은 아쿠아리움, 주제관 국제관 등을 방문

이시은 | 기사입력 2012/07/12 [08:57]

문화동반사업 참가자 2012여수박람회 방문

방문자들은 아쿠아리움, 주제관 국제관 등을 방문

이시은 | 입력 : 2012/07/12 [08:57]
세계 31개국의 문화예술인, 언론인, 체육인, 학자 등 66명이 7월12일 여수 박람회를 방문한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국제문화교류 레지던스 프로그램인 2012년 문화동반자사업 참가자들이다.

이번 문화동반자사업 참가자들은 여수박람회의 대표적 볼거리인 아쿠아리움, 주제관 및 국제관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기술력, 경제력은 물론 문화적 매력을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다. 한국은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된 최초의 국가로서, 그 축적된 경험과 지식 및 기술을 필요로 하는 나라들과 공유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 여수 홍보 포스터 _ 여수 세계 박람회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동반자사업도 문화 분야의 대표적인 지식공유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문화동반자 사업(CPI: Cultral Partnership Initiative)은 2005년 시범사업으로 시작,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올해로 7해째를 맞았다. 출범 이래 총 75개국에서 704명의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체육 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사업에 참여하여 문화를 기반으로 한 호혜적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 아프리카, 동유럽 등 국가의 문화, 체육, 미디어,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6개월간 한국에 머물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국립중앙극장,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등 16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및 산하 기관에서 기관별 특성에 맞는 실무연수 및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사업 기간 중 한국의 문화예술인들과의 교류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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