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가족품앗이 돌봄을 나눔, 행복 두배

돌봄 품을 나누는 가족품앗이 활동은 매월 1회 이상

이시은 | 기사입력 2012/07/16 [15:19]

창원시 가족품앗이 돌봄을 나눔, 행복 두배

돌봄 품을 나누는 가족품앗이 활동은 매월 1회 이상

이시은 | 입력 : 2012/07/16 [15:19]
창원시는 자녀와 부모로 구성된 가족품앗이 17가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전9시부터 3시간에 걸쳐 마산만 봉암갯벌에서 생태환경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구성된 2012년 가족품앗이 활동의 두 번째 단체문화체험으로,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갯벌체험을 통해 생태환경 체험학습은 물론 가족단위 문화체험으로 진행되어 놀이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가족품앗이 갯벌체험_창원시청    

이웃간 자녀양육을 위한 돌봄 품을 나누는 가족품앗이 활동은 매월 1회 이상 진행하는 그룹별 자체활동과 분기별 1회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단체활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6개 그룹 23가족이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가족품앗이 단체문화체험은 초콜릿 만들기(2월)와 갯벌체험(7월)의 두 차례 활동에 이어 3분기 공예체험활동, 4분기 요리체험 활동을 남겨두고 있다. 박인숙 창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가족간 자녀양육 품 나누기를 지원하는 가족품앗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055-225-3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