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비, 포털 사이트 이용하는 것만으로 재능기부 할수있어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돕는 이코비 체리티 서비스 시작한다

이성훈 | 기사입력 2012/07/16 [16:01]

이코비, 포털 사이트 이용하는 것만으로 재능기부 할수있어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돕는 이코비 체리티 서비스 시작한다

이성훈 | 입력 : 2012/07/16 [16:01]
이코비㈜(www.ecobe.com, 대표 송석원) 검색 포털이 오는 7월 11일 베타 서비스 오픈과 더불어 ‘이코비 체리티(ecobe charity)’ 서비스를 동시에 런칭한다. 이코비는 검색광고 전체 매출의 약25%에 상응하는 검색광고 순매출의 40%를 콘텐츠 생산자와 콘텐츠이용자에게 분배한다.

A사의 2011년 검색광고수입에 적용하면 무려 2,700억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자신들의 독특한 재능과 노력으로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웹사이트에 제공하는 콘텐츠 생산자들과 포털에서 검색하고 콘텐츠를 이용하는 콘텐츠 이용자들은 자신들의 재능과 노력에 대하여 금전적인 보상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이렇게 이코비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검색하거나 Q&A에 참석 함으로써 얻게 되는 금전적인 보상의 일부 또는 전부를 기부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이코비 체리티는 기존 포털의 이상한 유통채널로부터 콘텐츠 생산자와 인테넷 이용자들의 재능과 노력에 대한 공정한 권리를 찾아서 이에 대해 금전적으로 보상하고, 보상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기부하도록 유도하는 이코비의 기부사업을 말한다.

이렇게 기부되는 금액은 콘텐츠 생산자의 재능과 콘텐츠 이용자의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써 일종의 재능의 산물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재능기부라 부를 수 있다. 이러한 신 개념의 재능기부는 오직 이코비 포털 사이트에서만 가능하다. 기부단체는 지금까지는 인터넷 이용자들이 기부단체의 사이트를 방문할 수 있도록 연결하여 도와달라는 명목으로 포털사이트에 일정한 비용까지 지불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이들 포털에게 의지하거나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아무런 비용을 들이지 않고서도 이코비를 통해서 또 다른 새로운 방법으로 네티즌들에게 제공되는 금액을 기금으로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포털이 취했던 방대한 수익금의 대부분이 콘텐츠 생산자와 이용자들에게 제공되기 때문에, 권리를 찾아 새로운 수입을 얻게 되는 이들 또한 자신들이 받게 되는 금액을 보다 자연스럽게 기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코비는 기부에 사용될 수 있는 검색광고수입을 여러 콘텐츠 생산자들과 이용자들에게 공정하게 분배할 수 있는 방법, 즉 ‘상대 평가에 의한 수익 분배 방법’에 대하여 2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또한, 미국, 일본, 중국, 유럽, 홍콩에 이와 관련된 특허를 출원하여 현재 심사 중에 있다. 이코비의 송석원 대표는 “이코비는 기존 포털 사이트들이 단순히 콘텐츠 생산자들이 생산한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전달하는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으로 인하여 광고주로부터 수조원대의 광고매출수입이 얻게 됨에도 불구하고, 실제 콘텐츠 유통물을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 생산자들과 이러한 콘텐츠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코비는 이를 바로 잡기 위해 탄생했다.”라며 “착한 포털 이코비가 콘텐츠 생산자 및 이용자들에게 대부분의 광고수입을 공정하게 제공하면, 이코비를 이용하는 착한 이용자들 역시 이렇게 얻게 되는 새로운 수입금을 이코비에 등록된 여러 기부 단체들과 반드시 함께 나누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11일 베타서비스를 오픈 함과 동시에 뉴스서비스, 지식Q&A, 검색서비스를 우선적으로 공개하고, 수 개월 내로 블로그와 지식백과 등 종합적인 포털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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