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 원어민 교사 1박 2일 한국문화나들이

한국의 역사유적지 방문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이들의

양상국 | 기사입력 2012/10/18 [11:41]

해외문화홍보원, 원어민 교사 1박 2일 한국문화나들이

한국의 역사유적지 방문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이들의

양상국 | 입력 : 2012/10/18 [11:41]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오는 10월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주한 원어민 영어교사 190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1박 2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와 충남 지역의 초·중·고 국공립 원어민 영어 교사들에게 한국의 역사유적지 방문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이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행사이다.

▲ 하회마을 _ 한국관광공사 사진제공   

10월 20일(토) ~ 21일(일), 안동과 경주에서 경기권 교사 120명이 하회마을, 불국사, 안압지, 첨성대 등을 둘러보며, 10월 27일(토) ~ 28일(일), 서울과 경기에서 충남권 교사 70명이 경복궁, 남산한옥마을, 한국민속촌 등을 찾아 대표적인 한국의 유적지와 문화시설을 관람한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국악공연 및 남산 N타워를 관람하고, 전통혼례, 떡메치기 등을 직접 체험하고, 전통음식을 시식하게 된다.

▲ 서울성곽과 남산N타워 전경 _ 서울시청    

최근 폭발적인 전 세계적 한류 열풍에 힘입어 점차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인의 정서에 배어있는 더욱 근원적인 문화적 태생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자 전원이 국공립학교 교사인 만큼 우리 학생들의 영어교육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한국 전통문화의 좋은 이미지를 그들의 나라에 널리 알리는 문화 대사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문화홍보원 관계자는 한국에 직접 체류하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외국인 교사들이야말로 기본적으로 한국문화의 소양을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행사의 성과와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반영해 이번 행사와 같은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한국문화 이미지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