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천연기념물 지정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41호로

이형찬 | 기사입력 2012/11/13 [11:36]

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천연기념물 지정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41호로

이형찬 | 입력 : 2012/11/13 [11:36]
문화재청은 수령이 250여 년 된 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경남 합천군 해인사 경내 소재)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41호로 지정하였다.

▲ 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 _ 문화재청     

학사대(學士臺)는 신라시대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해인사 대적광전 주변에 작은 정자를 짓고 선생이 역임한 한림학사(翰林學士, 왕의 자문 구실을 한 신라의 관직)란 벼슬 이름을 따 학사대라고 했으며, 여기서 선생이 가야금을 켜면 학이 날아와 고운 소리를 들었다고 전해진다.

선생이 이곳에 지팡이를 꽂았는데 이 지팡이가 자라 전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이 전나무는 최치원 선생이 심은 전나무의 손자뻘쯤 되는 나무로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고 규모가 커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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