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한국 문화 소통의 밤

해외문화홍보원, 2012 한미 우정 콘서트 개최

이성훈 | 기사입력 2012/11/14 [13:22]

주한미군, 한국 문화 소통의 밤

해외문화홍보원, 2012 한미 우정 콘서트 개최

이성훈 | 입력 : 2012/11/14 [13:22]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한미친선회는 11월 15(목) 19시에 주한미군사령부 소속 군인 및 그 가족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12 ROK-US Friendship Concert(2012 한미 우정 콘서트)를 주한미군사령부(용산) 영내 하이스쿨 강당에서 개최한다.

2012 한미 우정 콘서트는 주한 미군과 그 가족에게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소개하여,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미의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자 개최되었다.

▲ 나누리 무용단(부채춤) _ 문화체육관광부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기가 빚어내는 경쾌한 리듬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하늘소리예술단의 Frontier, 한국 고유의 정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나누리 무용단의 부채춤, 해금과 생황, 전자 첼로 등으로 펼치는 전통과 현대의 하모니, 활기 넘치고 신명나는 한국문화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태권도와 비보이 공연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해외문화홍보원 원장은 우리는 서로 더 친한 친구가 되기 위하여 문화를 통한 양국 간 우의 증진 및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대해야 하며, 이를 통해 한미 관계가 더욱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라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또한, 동 주한 미군 대상의 문화 행사 외에도 원어민 영어교사,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그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한편,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여 국가 이미지를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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