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에게 K-style 헤어클래스 진행

전통 문화 체험, 외국인커뮤니티를 위한 세미나실 등 운영

이성훈 | 기사입력 2012/11/14 [16:51]

서울시, 외국인에게 K-style 헤어클래스 진행

전통 문화 체험, 외국인커뮤니티를 위한 세미나실 등 운영

이성훈 | 입력 : 2012/11/14 [16:51]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에서 최근 인기몰이 중인 한류문화 흐름에 맞춰 11월 15일(목) 오후 4시부터 외국인 60여명을 대상으로 K-style 셀프 헤어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헤어스타일링 클래스는 11월~12월 두 달 동안 4회(11월 15일, 29일 / 12월 6일, 20일)에 걸쳐 진행되며 헤어전문가의 노하우 전달을 통해 혼자서도 한국에서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을 예쁘게 연출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 K-Beauty 메이크업 클래스 _ 서울시청     

이 강좌는 한국의 뷰티 패션계의 대표적인 유명 헤어디자이너가 진행해 최신 유행 헤어스타일링법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 배울 수 있고, 평소 헤어스타일에 궁금했던 점을 전문가로부터 컨설팅 받을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참가자 중 몇 명을 선정하여 본인의 얼굴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맞춤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어가 서투른 외국인을 위해 영어통역도 진행된다.

▲ 전통복식체험 _ 서울시청    

한편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류흐름을 타 K-Pop댄스· 노래교실, K-Beauty 메이크업 클래스 등 다양한 한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통복식체험, 전통공예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외국인커뮤니티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세미나실을 무료로 제공하여 외국인의 서울 생활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 K-Music 노래교실 _ 서울시청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는 2013년에도 외국인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여 업그레이된 전통 문화 체험은 물론 흐름에 맞춘 현대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최근 K-Pop 등 한류문화의 세계적인 열풍에 맞춰 마련된 이 강좌를 통해 거주 및 방문 외국인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보다 친숙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외국인의 즐거운 서울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 홈페이지(www.seoultourism.kr),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GlobalCultureTourismCenter), 메일([email protected]) 및 전화(02-3789-7961~3)를 통해 클래스 운영기간동안 수시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