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철새는 시민들이 지킨다

군산 철새지킴이 300여명구성 밀렵감시 철새보호활동

박미경 | 기사입력 2012/11/18 [16:05]

군산의 철새는 시민들이 지킨다

군산 철새지킴이 300여명구성 밀렵감시 철새보호활동

박미경 | 입력 : 2012/11/18 [16:05]
군산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철새보호활동을 위해 모집·운영하는 군산시 철새지킴이에 일반인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시민이 참여하는 철새보호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금강철새조망대에 따르면, 지역민들의 철새에 대한 관심 증대와 철새보호활동을 위해 선발한 군산시 철새지킴이에 일반인과 5개교 80여 명의 고등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에 도래하는 철새에 대한 보호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군산시청  

이번에 선발한 군산시 철새지킴이는 일상생활 중 철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철새들에게 위해가 되는 방해요인 제거와 철새에 대한 보호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러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철새보호활동은 철새를 자연이 제공하는 자원으로 인식하는 선진국의 경우 지극히 일반화되어 있는 활동이다.

철새조망대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하는 철새지킴이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군산의 미래를 책임지는 학생들의 철새에 대한 관심 증가만으로도 향후 군산과 새만금은 철새도래지로서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의 모범적인 사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새조망대에서는 철새지킴이 활동 중 요청이 있을 때 철새에 대한 교육 등의 지원을 통해 이들의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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