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1년뒤 받아보는 느린 우체통

1년뒤 내가 보낸 편지를 자신의 주소지에서 받을수 있어

박미경 | 기사입력 2012/12/13 [16:01]

청주시립도서관, 1년뒤 받아보는 느린 우체통

1년뒤 내가 보낸 편지를 자신의 주소지에서 받을수 있어

박미경 | 입력 : 2012/12/13 [16:01]
청주시평생교육원에서는 테마가 있는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내가 보낸 편지를 1년 뒤에 받아보는 느린 우체통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느린 우체통은 앞만 보고 숨 가쁘게 달리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 혹은 소중한 이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청주시청    

청주시립도서관 1층 문화사랑방 입구에 설치된 느린 우체통은 무료로 제공되는 우편엽서에 사연을 적은 뒤 우표를 붙이지 않고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자신의 주소지에서 받을 수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지쳐갈 때 작은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곳, 시립도서관을 찾아 소중한 1년의 추억을 담아보자. 느린 우체통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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