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12 창녕대표 향토음식점 지정 현판식 가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3개 업소에서 출품한 음식 창녕대표

박미경 | 기사입력 2012/12/19 [10:29]

창녕군, 2012 창녕대표 향토음식점 지정 현판식 가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3개 업소에서 출품한 음식 창녕대표

박미경 | 입력 : 2012/12/19 [10:29]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18일 도천면 향촌가든에서 2012년 창녕대표 향토음식점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충식 창녕군수, 안홍욱 창녕향토음식경연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향토음식경연추진위원, 향토음식점 선발대회 수상업소 대표,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 향토음식점 지점 현판식_창녕군청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28일 창녕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를 열어 조리 관련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3개 업소에서 출품한 음식을 창녕대표 향토음식점으로 선정했다.

금상은 향촌가든의 초석잠 오리탕이, 은상은 옥천웰빙뽕나무가든의 한방 토종닭백숙이, 동상은 창녕대가의 등심구이가 수상을 했으며, 향후 본격적인 창녕대표 향토음식점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정 현판을 부착하게 됐다.

올해 선정된 창녕대표 향토음식점 3개 업소에는 지정 현판과 창녕군 로고가 디자인된 공동위생복 지원, 창녕향토특색음식 책자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인동초한우 시래기밥상, 고향보리밥 등 10개 업소를 창녕대표 향토음식점으로 지정하고 각종 지원을 한 바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창녕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이용한 창녕향토음식을 알리고 창녕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창녕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