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한울타리마을, 2012 대한민국 우수마을 선정

지난해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한울타리 테마캠프체험

박미경 | 기사입력 2012/12/19 [13:50]

강릉 한울타리마을, 2012 대한민국 우수마을 선정

지난해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한울타리 테마캠프체험

박미경 | 입력 : 2012/12/19 [13:50]
영농조합법인 북동의 한울타리 테마캠프체험 개발사업이 2012년 대한민국 우수마을(전국 9개)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고, 인센티브로 2013년 상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지난해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한울타리 테마캠프체험 개발사업은 2011년부터 이달 31일까지 약 2년 동안 총사업비 8,330만원(보조금 8,000만원 자부담 330만원)을 들여 노인회, 부녀회 등 마을주민 18명(상근 2명, 비상근 16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올해 특산품 판매와 체험프로그램으로 2억8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 강릉 한울타리마을 홈페이지   

폐교를 리모델링한 한울타리 영화학교, 새농촌건설운동으로 건립한 한울타리 마을 펜션을 중심으로 계절별, 계층별 맞춤형 테마캠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하늘이 내려준 신비의 식품 북동마늘을 중심으로 파프리카, 표고버섯, 친환경쌀 등 지역특산품을 판매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더욱이 올해는 지난 7월 19일(목)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승제와 더불어 옥계5일장날(4, 9일)에 맞춰 제1회 장승제와 함께하는 북동마을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5일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기도 하였다. 마을기업이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강릉시는 향후 수려한 자연경관과 영화마을, 펜션 등 편리한 시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 언제오든, 누구와 오든, 항상 만족하고 다시 오고 싶은 농촌 그린투어리즘의 선두주자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 발굴 및 육성, 맞춤형 테마캠프 프로그램 홍보, 우리지역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추억이 있는 토속음식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마을주민과 함께 추진하여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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