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제1회 국외문화재 사진 및 탐방기 공모전 시상

심사는 작품 선정의 적합성, 작품의 완성도, 문화유산에 대한

박미경 | 기사입력 2012/12/26 [13:39]

문화재청, 제1회 국외문화재 사진 및 탐방기 공모전 시상

심사는 작품 선정의 적합성, 작품의 완성도, 문화유산에 대한

박미경 | 입력 : 2012/12/26 [13:39]
문화재청은 26일 오후 2시 한국의집(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에서 제1회 국외문화재 사진 및 탐방기 공모전의 시상식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국외 소재 한국 관련 문화재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9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사진과 탐방기 부문에 약 300여편이 출품되었다.

심사는 작품 선정의 적합성, 작품의 완성도,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 작품의 창의성·참신성을 기준으로 실시하였다. 심사 결과 대상 2편(사진 1, 탐방기 1), 최우수상 4편(사진 2, 탐방기 2) 등 총 26편을 선정하여 문화재청 누리집(
www.cha.go.kr)을 통해 발표하였다.

▲ 대상_염원(조현호 作) _ 문화재청

대상에 사진부문은 염원 (조현호, 울산광역시 강남초등학교 교사), 탐방기 부문은 아, 고구려! 그 흔적을 찾아서 (김세진, 경기도 청심국제고등학교 2학년)이 선정되었으며, 이번 공모전은 국외에 소재한 우리 문화유산을 조상의 얼이 서린 민족문화유산으로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 내년 시행 예정인 제2회 국외문화재 사진 및 공모전부터는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