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청소년수련원내 숙박시설 건립
개원한지 14년이 돼 노후된 기존 숙박시설의 불편을 줄이고
한미숙 | 입력 : 2013/01/17 [14:46]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서구 화정동 청소년수련원에 숙박시설을 건립한다. 개원한지 14년이 돼 노후된 기존 숙박시설의 불편을 줄이고, 늘어나는 청소년 이용객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건축 연면적 2,081㎡ 규모로 새로운 숙박시설을 올 하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22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23실 규모의 숙박기능을 갖춘 숙소와 교사실 및 휴게실 등이며, 기존 숙박동과 함께 400여명이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역 청소년을 비롯한 타 지역 학생들의 수련활동 등 청소년들의 편의 및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999년 개원 이후 매년 9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광주지역 대표적인 청소년시설로, 청소년들의 수련활동 중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종합수련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청소년수련원에는 빛고을천문대, 문화의 집, 극장, 식당, 숙소 등이 있다. 문화의 집에서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 역사문화기행 등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극장은 450석 규모로 최신 음향설비를 갖춰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다. 천문대는 별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과 일반에게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의 2011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평가에서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2012년 최우수인증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2012년∼2014년 전국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원 수련시설이 확충되면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다양한 문화적 체험, 맞벌이, 한부모,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도 더욱 활성화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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