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립마산박물관 역사야 놀자 박물관 서당

우리 조상들의 소중한 정신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학생

박로운 | 기사입력 2013/01/22 [16:33]

창원시, 시립마산박물관 역사야 놀자 박물관 서당

우리 조상들의 소중한 정신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학생

박로운 | 입력 : 2013/01/22 [16:33]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토요일 주말을 이용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역사 이야기를 한문 고전으로 재미있게 읽어주는 역사야 놀자! 박물관서당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 박물관 영상실에서 열린 박물관서당 수업에는 초등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성안 학예사가 삼국유사(한문)를 재미있게 설명해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 창원시청  

또한 이날 역사북카페에서는 어린이 20여 명이 천유선 박물관 자원봉사자의 역사를 빛낸 인물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물관서당교실은 급속한 산업화와 정보화 시대에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이웃과의 관계와 가족의 형성을 돕고 공교육과 차별화된 역사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조상들의 소중한 정신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학생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마련했다 .

이 교실은 금년 말까지 진행되며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동안 박물관 영상실에서 삼국유사(한문)를 읽어주게 된다. 또한, 엄마가 읽어주는 역사이야기가 박물관 역사북카페에서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우리역사이야기를 매월(1.3째주) 토요일 오전10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운영한다. 박물관 서당과 역사이야기 수강료는 관람권 매표자에 한해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