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밑그림 완성

스포츠파크는 298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6년까지

박로운 | 기사입력 2013/01/23 [11:57]

보은군,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밑그림 완성

스포츠파크는 298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6년까지

박로운 | 입력 : 2013/01/23 [11:57]
보은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보은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상혁군수를 비롯한 각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보은군청

스포츠파크는 298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6년까지 보은읍 이평리 일원 21만1913㎡의 부지에 조성된다. 스포츠파크에는 종합경기장과 축구장, 야구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경기시설과 체력단련실 의무실을 갖춘 체육회관(지하 1층, 지상 2층), 소규모행사 및 이벤트시 활용가능한 분수과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종합경기장은 1종 종합경기장으로 공인받을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육상트랙은 400m 6레인, 곡선 4레인으로, 관람석은 5,600석을 수용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또 축구장은 FIFA국제경기 기준인 105m × 68m로 설계됐으며, 야구장의 구장 규격은 외야 좌우 파울폴대까지 98m, 중견 120m로 설계됐다. 그라운드골프장의 규모는 8홀 기준 46m × 56m로 설치된다. 군은 보은스포츠파크 조성사업 계약심사, 실시계획 인가 및 고시 등의 절차를 거친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