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농촌체험관광 스토리(Story)로 농익다

농촌체험마을, 체험농장 등 체험운영자 60명 스토리텔러로

한미숙 | 기사입력 2013/01/23 [13:05]

양주 농촌체험관광 스토리(Story)로 농익다

농촌체험마을, 체험농장 등 체험운영자 60명 스토리텔러로

한미숙 | 입력 : 2013/01/23 [13:05]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지난 1월 23일 농촌체험마을, 체험농장 등 체험운영자 60명을 대상으로 2013년 새해농업인실용 농촌관광 교육을 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체험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더하고 농업 전과정을 관광과 체험으로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창의력 신장과 정서함양을 증진하고자 스토리 콘텐츠 개발을 중점 주제로 진행됐다.

▲ 양주시청  

특강으로 용인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이선철 교수가 지역 활성화 Why Culture?란 주제로 지역의 자원에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체험관광 전략수립,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마을과 농장 간 네트워킹 등 핵심요소를 강조했다.

이어 비암장수마을 김상철 위원장이 체험마을 추진사례로 마을리더 역할, 체험사업의 갈등과 해소 등을 발표하여 체험 운영자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마을, 농장이 지닌 색깔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표현하고, 만드는 모든 행위가 스토리텔링화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스토리텔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