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위해 광주MBC와 MOU체결

박람회 홍보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이성훈 | 기사입력 2013/01/30 [10:18]

담양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위해 광주MBC와 MOU체결

박람회 홍보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이성훈 | 입력 : 2013/01/30 [10:18]
담양군은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오는 2015년에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광주MBC와 손을 맞잡았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에 따르면 지난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와 광주문화방송(주)(이하 광주MBC) 서정주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전문적인 홍보는 물론 군정전반에 대한 홍보를 위해 홍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담양군청   

협약을 통해 담양군과 광주MBC는 홍보 관련 전문 지식을 비롯해 시설과 장비 등을 상호 공유하는 등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죽녹원 일원에 기후변화의 대안수종인 대나무의 가치 재정립과 신성장동력으로서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학술, 산업, 생태, 체험 등 다양한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인 만큼 환경친화적인 컨셉에 맞춰 홍보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담양군관계자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2년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올 2013년은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의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광주MBC의 전문적인 홍보지식과 기술이 박람회 홍보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담양군과 산림청, 전남도가 공동주최해 오는 2015년 6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50일간 웰빙관광 1번지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난해에 정부승인과 함께 제10회 세계대나무총회(World Bamboo Congress, WBC)를 유치해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