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국내여행사 연합회와 관광활성화 위한 협약체결

관광투어 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동참키로

양상국 | 기사입력 2013/02/07 [13:16]

영광군, 국내여행사 연합회와 관광활성화 위한 협약체결

관광투어 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동참키로

양상국 | 입력 : 2013/02/07 [13:16]
영광군은 지난 2월 5일 정기호 영광군수와 수도권 13개 여행사 대표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여행사 연합회와 영광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 영광군청

정기호 영광군수는 인사말에서 국내여행사 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영광 관광산업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수도권 여행사의 관광객 유치노력으로 영광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하였다.

이날 국내여행사 연합회에서는 영광군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 홍보하여 금년도 관광객 5만명을 목표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군은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하는 등 상호 협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한편, 군에서는 2월5일부터 이틀간 수도권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하여 주요관광지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하여 불갑사,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원자력전시관 아쿠아리움, 염산설도항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굴비, 천일염, 모싯잎 송편 등 풍부한 먹거리가 있는 체험관광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관광과 체험을 아우르는 관광명소로 탈바꿈 할 준비가 된 곳임을 알렸다.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사 대표들은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법성포단오제와 세계 5대 갯벌중의 하나인 서해안 칠산 앞바다에서 열리는 갯벌축제, 가을이면 온 산을 붉은 융단으로 덮은 듯한 장관을 감상하기 위하여 전국의 관광객들로 붐비는 불갑산 상사화축제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회원 모두가 영광에 오기 전에는 영광하면 굴비만 생각하였는데 막상 와서 보니 천혜의 자연경관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하여 관광 상품을 개발하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앞으로도 국내여행사 연합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 등을 실시하여 국내, 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