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라여행박람회, 테마별 구역으로 구성된 창조관광기업관
이색적인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박미경  | 입력 : 2013/02/20 [09:36]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창조관광기업들이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13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는 아이디어를 더하면 대한민국 여행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를 주제로 한 창조관광기업관을 조성, 방문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창조관광기업관에는 SNS와 스마트앱 등 IT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이 소개되는 스마트클릭존, 휴식이나 이색적인 자연관광을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된 리프레쉬체험존,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보다 차별화된 관광이 제시되는 아이디어톡톡존 , 국내외 여행객을 위한 맞춤 제품이나 기념품을 제공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테마상품존 등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한편 참가하는 기업들은 2011년과 2012년에 열린 창조관광사업 공모전과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통해 선정된 창조관광기업 70여개 기업 중 약 40개이다. 준비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들 또한 신선하고 창의적이다.
특히 홍천의 다문화학교 에서 마련한 세계 각국의 전통 문화공연, 달하 의 보자기 매직쇼, 치즈스토리 에서 마련한 이채로운 치즈 만들기 체험, DMZ드림푸드 의 장단콩 초콜릿 만들기 체험 등이 눈길을 끈다.
한국관광공사 신희섭 관광벤처팀장은 창조관광기업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창업 및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박람회 참가도 그의 일환이라며,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전하는 창조관광기업의 다양한 결과물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창조관광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 관광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역점 사업으로, 기존의 관광산업에 창조, 혁신, 개방, 기술 등을 더해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를 창출하는 융복합 사업이다. www.tourventu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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