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52회 3.1민속 문화제 개최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산면 일원에서

박미경 | 기사입력 2013/02/22 [15:48]

창녕군, 제52회 3.1민속 문화제 개최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산면 일원에서

박미경 | 입력 : 2013/02/22 [15:48]
중요무형문화재 원형을 전승하고 군민 화합 한마당으로 펼쳐질 제52회 3·1민속문화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나흘간 창녕군 영산면 일원에서 열린다. 3·1민속문화향상회(회장 남기두)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과 창녕군의회 그리고 문화재청, 경상남도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독립기념관 성화채화, 제등축하 시가행진, 불꽃놀이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 발표회 장면 _ 창녕군청  

다음달 1일은 영산 3·1독립운동 24인 결사대 위령제를 비롯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 발표회와 구계목도 시연회, 골목줄다리기 등 민속놀이를 재현한다. 2일은 게이트볼 대회, 전국 시조경창 대회와 친선 궁도대회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줄다리기 발표회와 봉화마라톤 등이 열려 3·1민속문화축제 기간동안 전통문화행사와 체육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영산줄다리기보존회와 14년째 상호교류 중인 일본 센다이 큰줄다리기보존회(회장 다나카 노리오)와 중국흑룡강성 목단강시 조선민족예술단(단서기 부강)의 문화교류방문단도 발표회를 참관하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3·1민속문화향상회와 창녕군 관계자는 우리 전통 민속 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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