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셸 에코마라톤대회 대회 및 코리안 갈라디너 성료

마라톤 등록비 30%, 세이셸 재난복구 기금으로 기증

한미숙 | 기사입력 2013/03/05 [00:29]

세이셸 에코마라톤대회 대회 및 코리안 갈라디너 성료

마라톤 등록비 30%, 세이셸 재난복구 기금으로 기증

한미숙 | 입력 : 2013/03/05 [00:29]
제6회 세이셸 에코마라톤대회가 지난 2월 24일 세이셸 보발롱비치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중의 하나인 이곳 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온 500여명을 포함한 1,300여명이 등록하여 1,066명이 완주했다.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 공식대회(AIMS)에서 인증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세이셸 에코마라톤의 조직위원장인 정동창 명예총영사는 본 대회 개최와 아울러 보발롱 버자야 리조트에서는 대회 시상식을 겸해서 한국의 밤 갈라디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맛과 미를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이 자리에는 대회 우승자 및 세이셸 정.경제계 주요인사 빈센트 메리통 사회개발청소년체육부 선임장관, 장폴 아담 외교부 장관, 셜린 나이큰 문화관광부 차관, 데니스 로즈 사회개발청소년체육부 차관, 베리푸어 특임대사 등이 참가하였다.

시상식에 앞서 정동창 조직위원장이자 주한 세이셸명예총영사는 세이셸 명예영사로 임명되었을 때, 세이셸을 위하여 할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했고 국민의 건강과 단합, 외국인 관광객 유치, 그리고 세이셸 국가 이미지 제고를 기치로 하여 대회를 창설하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후원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 참가비의 30%를 세이셸 재해복구 기금으로 기부했다.

베리 푸어 특임대사는 세이셸 에코마라톤대회는 세이셸에서 개최되는 연간 국가 이벤트 중의 가장 주목할만한 이벤트로 성장하여 큰 상징성을 갖게 되었다고고 높게 평가했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후원해 준 정동창 주한 세이셸 명예총영사와 김빛남  세이셸관광청 소장을 필두로 한 조직위원회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마라톤대회의 국민건강에 대한 기여와 해외 참가자들과의 교류를 큰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전야제로서, 한국 전통 무용과 소리, 세이셸 전통과 현대 무용이 어우러진 문화 교류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한국 공연단은 삼도사물놀이와 창작 한국무용, 판소리와 사물판굿 등을 선보였으며, 세이셸 공연팀은 세가와무티야 등의 민속 춤과 현대 무용으로서 소통하는 장을 이루었다.

이 날 공연에는 알렌 센트안지 문화관광부 장관, 엘시아 그랑쿠 세이셸관광청장 등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와 400여 명의 세이셸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세이셸에코마라톤의 해외 참가자들이 참가했으며, 이 날 축사를 맡은 엘시아 그랑쿠 청장은 세이셸에코마라톤 대회는 세이셸의 국가 4대 연간 이벤트 중 하나로, 참가자의 건강과 세이셸과 전 세계 참가자들과의 교류와 소통에 기여해 왔다. 

문화 교류 콘서트가 양국의 우호와 이해가 증진되는 데에 크게 공헌할 것이다. 며 제6회 세이셸에코마라톤 대회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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