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지구촌 불끄기_Earth Hour 캠페인

호텔 업계 2013년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 동참

박동식 | 기사입력 2013/03/18 [15:41]

2013 지구촌 불끄기_Earth Hour 캠페인

호텔 업계 2013년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 동참

박동식 | 입력 : 2013/03/18 [15:41]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특급 호텔들이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탄소 사용을 줄이고자 어둠 속에서 촛불을 밝히는 캠페인을 시작한 데서 비롯된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캠페인이 올 해도 3월 23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한시간동안 지구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특급 호텔들도 이에 동참하여 지구 온난화 현상과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단 60분간만이라도 지구를 편안하게 쉬게 하자는 취지로 진행한다. 메리어트 인터네셔널 호텔들이 전사적으로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은 국내 메리어트 계열 호텔 다섯 군데도 포함된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 리츠칼튼 서울 호텔,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그리고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모두 외곽 및 옥탑 조명을 소등하고, 로비나 공공장소 등의 내부 또한 조도를 감소하여 한 시간 동안 참여한다. 또, 고객들에게 행사 취지를 알림으로써 참여를 독려한다.

▲ 르네상스서울호텔_지구촌불끄기캠페인   

메리어트 인터네셔널은 스피릿 투 서브(Spirit to Serve) 정신에 입각하여 매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쳐 나아가며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인터컨티넨탈 계열 호텔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도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에 참여한다. 두 곳 모두 1989년에 에너지 환경 위원회를 결성한 이래 현재까지 다양한 환경 정책 수립 및 환경 활동을 실행함으로써 각종 수상을 해왔다.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_Earth Hour 2013    

스타우드 계열의 쉐라톤 호텔 두 군데(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는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을 참여하며 고객과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는 객실 고객이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참여하여 소등하고 숨겨진 야광 표시를 찾아내면 에코백과 쉐라톤 머그컵을 선물로 증정하며, 직원대상으로 어스아워 사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사인 및 가로등 소등, 레스토랑 내 최소 전력을 가동하여 촛불을 킬 예정이며, 직원들의 공동 참여로 모든 사무실 전등을 끌 예정이다.

▲ THE PLAZA_외관사진   

아코르 계열의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8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호텔 간판, 로비 앞 화단 가로등, 건물 라이팅 타워, 캐노피 등의 전등을 소등할 예정이며,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또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여 에너지 절약 및 지구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한국 호텔로는 플라자 호텔이 참여하여 지구 환경을 위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그린 에너지 패밀리(Green Energy Family)를 시행하며 지구촌 불끄기 행사를 맞아 어두운 밤에 불을 끄는 소등행사, 실내 적정 온도 유지, 그린카드 요청 고객에 한하여 최소한의 린넨류만 세탁(침대시트 정리 및 젖은 타월만 교체) 등 지구 환경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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