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 관광청협회, KATA와 협력합의

국내에 진출한 외국관광청들과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

이성훈 | 기사입력 2013/03/29 [15:43]

주한 외국 관광청협회, KATA와 협력합의

국내에 진출한 외국관광청들과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

이성훈 | 입력 : 2013/03/29 [15:43]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우리나라 아웃바운드 관광산업 및 건전한 해외여행 문화 발전을 위해 앞으로 국내에 진출한 외국관광청들과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무승 KATA 회장 및 홍기정 부회장은 3월 28일(목) 주한외국관광청 협회(안토르) 대표들을 초청하여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런 취지를 전달했다.

▲ 안토르 & KTA 단체사진    

양 무승 회장은 한국 여행업 협회는 최근 새롭게 영역을 확장하면서 조직을 개편하고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안토르와 같은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근 대외 협력 실장을 임명했습니다. 앞으로 KATA가 창구가 되어 관광 정보 배포, 팸투어, 관광전, 여행사 교육에서 본국 인사 한국방문에 이르기까지 관광청이 필요로 하는 모든 여행사 관련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KATA와 안토르 간에 양해각서 체결도 제안합니다 라고 전했다.

양 회장은 또한 효율적인 협력 업무를 위해 앞으로 모든 관광청 관련 업무는 안토르를 유일한 공식 채널로 하겠으며, 이에 따라 국내에 진출한 모든 관광청이 안토르의 회원이 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아직 가입하지 않은 관광청들이 빠른 시간내에 가입하기를 희망했다. 안토르 역시 가장 가까운 업무 파트너인 국내 여행사들이 회원으로 있는 KATA와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며 앞으로 보다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나가자는데 합의했다.

정연범 안토르 회장은 아웃바운드 여행객 1400백만명 시대에 안토르와 KATA는 양적인 관광 발전 외에도 질적인 향상을 위해 함께 해야 합니다. 앞으로 공동 캠페인이나 여행 세미나 진행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안토르는 현재 25개 기관이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레일유럽, 아시아나 항공이 준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