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맞춤형 기부문화 동참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다양한 맞춤형 기부 확산

양상국 | 기사입력 2013/03/29 [17:09]

북한산 둘레길, 맞춤형 기부문화 동참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다양한 맞춤형 기부 확산

양상국 | 입력 : 2013/03/29 [17:09]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북한산둘레길과 사회적기업 빅워크(Big-Walk)가 3월 29일 걷는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3만명을 넘어서면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다양한 맞춤형 기부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북한산둘레길 총 21개 구간, 71.5Km를 나눔의 길로 정하고, 빅워크 앱을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홍보하여 건강 뿐 아니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북한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작년 북한산둘레길을 방문한 탐방객은 약 280만명으로 이중 약 3%의 탐방객이 빅워크앱을 다운받아 하루 5km를 걸을 경우 모아진 적립금으로 장애아동에게 최신형 의족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북한산국립공원과 빅워크간의 업무협약 후 현재 개인별로 참여하는 빅워크 앱에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하여 그룹별로 참여 할 수 있도록 보완 할 예정이다.

5~6월에는 탐방객들이 북한산둘레길에서 앱 다운로드 체험행사와 이를 기념할 수 있는 기념품 등을 나눠주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최봉석 소장은 걷기, 힐링, 복지란 키워드를 공유하는 북한산둘레길과 사회적기업(빅워크)이 만나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에 협력한다면 탐방객들에게 자신의 건강 뿐 아니라 나눔의 기쁨을 통해 힐링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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