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실시

산불 발생시 조기 진화를 통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 위한

이성훈 | 기사입력 2013/04/03 [12:07]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실시

산불 발생시 조기 진화를 통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 위한

이성훈 | 입력 : 2013/04/03 [12:07]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1일~5월15일)중 산불을 예방하고, 산불 발생시 조기 진화를 통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 하기 위하여 2013년4월1일(월) 흑산도 등 국립공원내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 산불진화 훈련 실시 _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공원 구역이 대부분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산불이 발생할 경우 육지에서의 즉각적인 지원이 어려워 자체적인 진화 장비 구비 및 도서지역 관내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제 구축을 통한 초동진화 여부가 관건으로, 봄철 및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통하여 이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훈련은 공원내 야산에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산불발생에 따른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가동 및 조기 출동, 기계화 산불 진화장비 및 산불 진화차를 활용한 진화반 투입 등 훈련 시나리오에 의한 실제 상황 대비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기관은 다도해서부사무소를 포함하여 흑산면, 지역 소방대, 의용소방대, 군부대 등 8개 유관기관으로, 약 100여명의 인원과 소방차 2대, 산불진화차량 2대, 등짐펌프 20대 등 총 24대의 장비가 동원 되어 실제 산불 발생 상황과 유사한 현장감 있는 훈련이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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