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관광청, 여행 실무자 대상 워크샵 실시

최초로 열린 부산워크숍도 여행사의 호응얻어

양상국 | 기사입력 2013/04/10 [01:11]

이집트관광청, 여행 실무자 대상 워크샵 실시

최초로 열린 부산워크숍도 여행사의 호응얻어

양상국 | 입력 : 2013/04/10 [01:11]
이집트정부관광청이 실무자 중심의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연이어 개최하면서 효율적인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관광청은 지난 4월 2일 서울에서 이집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지난 3일 부산에서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종로 더 부페에서 열린 Discover Egypt 2013 이집트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이집트 관광객 송출이 가장 많은 패키지여행사를 비롯해 잠재력이 큰 허니문, 개별여행 담당자 등 약 80명을 초청해 2시간 동안 이집트 여행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을 비롯해 이집트관광청이 전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진행한 이번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여행사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고 또 다채로운 상품을 개발을 통해 올 여름 성수기와 하반기의 이집트 여행상품 판매를 촉진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 날 특별히 제작한 매뉴얼을 배포하고 구체적인 관광지 요금표와 관광지와 액티비티, 현지 호텔, 여행사, 크루즈, 홍해 다이빙 리스트 등 실무자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전달로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미국 브라운대학에서 이집트학을 전공한 유성환 박사가 이집트 상형문자의 이해 강의를 진행해 고대 이집트의 역사를 새롭게 해석하는 방법을 제시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트레이닝에 참석한 모두투어 유럽사업부 최새미 사원은 실용적인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트레이닝 매뉴얼이 자세한 정보들로 채워져 있어 특히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관광청은 4월 3일 부산 코모도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최초로 Experience Egypt 2013 이집트관광청 부산 워크숍을 개최해 지방 수요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부산 워크숍에는 부산, 경남 여행사들과 미디어, 협회 등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관광청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신 이집트 여행 정보와 이집트를 여행해야 하는 10가지 이유, 나일크루즈, 홍해다이빙, 사막사파리, 쇼핑과 웰빙 등 다채로운 테마여행을 소개했다.


이집트항공도 워크숍 도중 부산 출발, 나리타 경유 직항 항공편을 이용한 새로운 이집트 여행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항공권 경품 추첨을 지원했다. 이집트관광청 사미 마흐무드(Samy Mahmoud) 동아시아 총괄국장은 혁명 이후 관광객이 줄어들긴 했지만 작년 한해 1,100만 명의 관광객이 이집트를 방문했을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이집트를 찾고 있다며 이집트 정부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안심하고 많은 관광객을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부터는 부산지역 여행사 대표 20명을 초청한 VIP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주한 이집트대사관의 무하메드 엘조르카니 대사(H.E. Ambassador Mohamed Elzorkany Elzorkany)와 이집트관광청 사미 마흐무드 총괄국장, 한국대표사무소 안영주 소장 등은 여행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향후 발전된 방향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집트관광청 안영주 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집트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해준 여행업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집트 관광객 유치 및 연중 판매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니 여행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집트관광청은 오는 5월에 지구촌 한마당, 하나투어박람회와 한국국제관광전 등 이벤트에 참가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도 이집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며, 문화 마케팅을 통해 이집트 관광 이미지를 계속해서 높여갈 방침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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