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 천연기념물 지정

여러 개의 돌개구멍이 복합적으로 발달한 지형 자체

박미경 | 기사입력 2013/04/11 [10:07]

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 천연기념물 지정

여러 개의 돌개구멍이 복합적으로 발달한 지형 자체

박미경 | 입력 : 2013/04/11 [10:07]
문화재청은 11일 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 요선암(邀仙岩) 돌개구멍(Pot Hole)은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에 있는 주천강(酒泉江) 하상(河床) 약 200m 구간에 침식작용으로 생겨난 다양한 형태와 규모(지름:수십cm~1m, 깊이:수십cm~2m)의 구멍들로 화강암반(花崗巖盤) 위에 폭넓게 발달하여 있다.

▲ 요선암 돌개구멍 _ 문화재청   

이러한 돌개구멍은 하천에 의한 침식과정과 이에 의한 지형의 형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서 학술 가치가 크며, 여러 개의 돌개구멍이 복합적으로 발달한 지형 자체가 가지는 경관 가치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관리단체인 영월군과 협력하여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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