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개최 기대

경북도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 등을 취재하여 8∼9월경

이형찬 | 기사입력 2013/04/16 [08:43]

이스탄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개최 기대

경북도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 등을 취재하여 8∼9월경

이형찬 | 입력 : 2013/04/16 [08:43]
경상북도는 터키 국영방송사인 TRT TV가 오는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도시인 경북의 모습을 취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TRT TV의 취재는 올 8월 말에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집중조명하고, 경북도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 등을 취재하여 8∼9월경 터키전역에 방영할 예정이다.

터키 국영TV를 통한 경북홍보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취재는 TRT TV의 제작 책임자인 젬 큘테킨을 비롯한 총 3명의 제작진이 심층취재를 하게 되며, 천년의 고도 경주를 비롯하여 영주, 문경, 청도, 고령 등 주요 관광지, 각종 문화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경북문화를 조명하게 된다.

▲ 경상북도청  

첫 일정으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로 한국과 터키의 문화교류의 중심지 경주를 방문하여 신라 천년의 스토리를 간직한 문화유적도시를 심층취재하고, 경주엑스포 공연, 경주 남산을 촬영하여 뛰어난 문화와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한 경주의 모습과 실크로드의 발자취를 찾아볼 예정이다. 이어서 문경 드라마 세트장, 고령 대가야박물관, 청도 감와인터널, 영주 선비촌을 촬영하면서 전통혼례와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다도예절 등 경북의 문화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터키 TRT TV취재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에 앞서 경상북도를 이스탄불 현지 시민들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하여 상호 간에 이해증진을 통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번에 경북을 방문하는 취재팀은 2011년에도 경북을 방문 취재하여 경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8월이나 9월중, 황금시간인 프라임타임(Prime Time)에 방영을 계획하고 있어 경상북도의 홍보가 극대화될 것이다. 특히, 경상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TRT TV 취재 관계자를 면담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한국의 대표적인 국보급 축제로서 경북의 글로벌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토록 하여 문화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한류문화를 주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TRT TV 취재활동이 호기심이 많고 한류를 동경하고 있는 터키인들에게 경북 문화브랜드 홍보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작품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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