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68주년 기념행사 거행

올해 충무공 탄신행사는 많은 국민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양상국 | 기사입력 2013/04/22 [11:36]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68주년 기념행사 거행

올해 충무공 탄신행사는 많은 국민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양상국 | 입력 : 2013/04/22 [11:36]
문화재청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충남 아산에 있는 현충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고 숭고한 애국정신과 국난극복 의지를 선양하기 위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68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다례(茶禮)는 초헌관(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헌작(獻爵)과 축관(祝官)의 축문낭독의 초헌례(初獻禮), 아헌관(충무공 후손대표 이창열) 헌작의 아헌례(亞獻禮), 종헌관(시민대표 이후신) 헌작의 종헌례(終獻禮), 대통령 명의의 헌화(獻花)·분향(焚香)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 2012 기념행사 모습 _ 문화재청   

올해 충무공 탄신행사는 많은 국민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하였다. 먼저 현충사 충무문부터 충의문에 이르는 참배로 등에 조선시대 군복을 입은 인원을 배치하여 전통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기념오찬은 임진왜란 당시 국난극복의 의지를 되새기고자 수군들이 먹는 주먹밥 등 검소한 식단으로 마련된다. 오후에는 현충사 경내에서 전국 시·도 대항 궁도대회와 강강술래 등 전통예술공연을 마련하여 휴일 현충사를 찾는 참배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금까지 지역대표가 맡아 오던 다례의 종헌관에 시민공모를 통해 경희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이후신(李厚信) 군을 선발하였다. 이군은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여, 이미 고등학교 재학 중에 난중일기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해 국제대회에 입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순신 키드(ki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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