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청은 오는 7월 대한항공의 알래스카 전세기 취항을 앞두고,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는 한진관광과 함께 한진관광 전문 판매점을 대상으로 <알래스카 로드쇼> 행사를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했다.
알래스카 직항 전세기는 지난 2011년부터 3년 동안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현지 관광청 관계자들이 로드쇼에 직접 참석해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했으며, 전세기 상품을 판매하는 150여 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관광청의 지역 설명과 한진관광의 전세기 상품 설명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의 지역 및 상품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첨을 맞췄다.
행사에 참석한 제스 칼스트롬(Jesse Calstrom) 알래스카 관광청 마케팅 매니저는 3년 연속 대한항공의 알래스카 전세기가 운항되어 한국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알래스카를 방문 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구상에 얼마 남지 않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알래스카에 꼭 한번 방문해 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알래스카 현지 관계업체는 알래스카 관광청, 앵커리지 관광청, 페어뱅크스 관광청, 알래스카 항공등 4곳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