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괴곡동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주민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하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

한미숙 | 기사입력 2013/05/04 [09:01]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주민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하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

한미숙 | 입력 : 2013/05/04 [09:01]
문화재청은 대전광역시 서구 괴곡동에 있는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를 오는 6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다.수령이 700여 년 된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는 나무의 규모나 수령, 수형 면에서 천연기념물로서 지정 가치가 충분하고, 또 마을에서 오랫동안 수호목(守護木)으로 여겨 매년 칠월칠석이면 칠석제(七夕祭)를 올릴 만큼 주민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하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도 크다.

▲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 모습 _ 문화재청   

현재까지 대전광역시는 지정된 천연기념물이 없었으므로, 이번에 이 느티나무가 지정이 되면 대전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는 자연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