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뚝섬 자벌레내 독서.휴식공간 오픈

애벌레를 닮아 일명 자벌레라 불리운 뚝섬 자벌레가

박미경 | 기사입력 2013/05/05 [13:17]

서울시, 뚝섬 자벌레내 독서.휴식공간 오픈

애벌레를 닮아 일명 자벌레라 불리운 뚝섬 자벌레가

박미경 | 입력 : 2013/05/05 [13:17]
숲에 사는 자나방의 애벌레를 닮아 일명 자벌레라 불리운 뚝섬 자벌레가 한강에서 책도 읽고, 자연물로 즐겁게 놀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일명 <벌레벌레 프로젝트>, 그 현장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서울시 5월4일(토) 오전 10시부터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일명 자벌레)의 신규 프로그램책 읽는 벌레와놀이 벌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책 읽는 벌레도서공간 _ 서울시청   

2010년 개장해 연평균 1백만명의 시민들이 다녀간 뚝섬 자벌레는 지하철 뚝섬유원지역 출구를 통해 한강공원과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거대하고 위압적인 청담대교 구조물을 순화시킬 수 있는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자벌레 2층(약 170평)은 한강변 야외로 소풍 나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조성된 작은 도서관이다. 과학, 생태,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1,050여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모든 연령층의 독서가 가능한 공간이다. 구비된 도서는 과학일반, 과학이론, 아동과학, 청소년과학, 생태도감, 환경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 책 읽는 벌레열람공간 _ 서울시청  

특히 도서․열람공간 이외에 영·유아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안성맞춤이다. 책 읽는 벌레는 매일 10:00~18:00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공간내에서 자유롭게 독서 및 휴식이 가능하다. 다만, 대출이나책 읽는 벌레외부로의 유출은 불가능하다.

▲ 책 읽는 벌레영유아공간    

자벌레 3층(약 98평)에서는 한강의 생태와 환경에 대해서 놀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한강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2회(주중 1회, 주말 1회)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한강에 서식하는 식물․곤충․조류를 사진으로 만날 수 있으며, 한강에서 나는 다양한 자연물을 활용한 아기자기한 작품을 상시 전시한다.
상시전시는 매일 10:00~18:00시까지 운영된다.
 
▲ 책 읽는 벌레이용모습   

뚝섬 자벌레는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와 바로 연결된다. 한강사업본부장은 뚝섬 자벌레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돌려드리고자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현재 시설운영의 발전적 방안을 서울연구원과 함께 연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시민들의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02-3780-0796  /
www.yeyak.seoul.go.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