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

이형찬 | 기사입력 2013/05/08 [13:12]

거창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

이형찬 | 입력 : 2013/05/08 [13:12]
거창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인 석전대제를 5월 11일 오전 10시 거창향교 대성전에서 봉행한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해마다 두 차례씩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인과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제사의식으로 이날 거행될 석전대제는 지역 유림어른들이 헌관으로 참여하며 초헌관이 신위전에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 초헌관이 신위전에 첫 술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관이 신위전에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 거창군청   

거창향교(전교 박동복)에서는 춘기에는 지역 유림어른, 추기에는 군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을 헌관으로 모시고 매년 두 차례 석전대제를 치르고 있다. 거창향교는 석전대제, 기로연 등 전통행사와 충효교실, 한문윤리교실 등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우리지역의 전통문화 계승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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