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월에 가볼만한 전철여행, 월곶역

17년 만에 돌아온 수인선이 되살아 난다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6/01 [13:43]

경기도 6월에 가볼만한 전철여행, 월곶역

17년 만에 돌아온 수인선이 되살아 난다

박소영 | 입력 : 2013/06/01 [13:43]
수인선이 되살아났다. 수원과 인천을 연결하는 좁은 철로의 수인선은 새로운 도로 교통환경의 발전에 따라 점점 쇠퇴하여 1995년 많은 사람들의 추억과 애환을 간직한 채 역사 속으로 묻혔다. 그 동안 산업단지와 신도시가 들어서고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광역전철망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수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해 6월 송도에서 오이도 구간이 복선전철로 전환되어 개통했다.

▲ 월곶포구 _ 경기도청    

월곶역은 옛 염전 터를 등지고 바다를 마주하고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다. 하나뿐인 출구로 나와 역 광장을 가로질러 2~3분만 걸으면 월곶포구다. 짭조름한 갯내음을 맡으며 산책을 즐기다 길게 늘어선 횟집이나 조개구이집 중 어느 식당을 들어가도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한상이 차려진다.

▲ 월곶포구 

포구 오른편 도로는 망둥이 낚시를 즐길 수 있고 인근 수산시장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거리는 왕복 약 1km 으로 월곶역 ~ 월곶포구 으로 경기도 시흥시 월곶통 주변이며, 주변 관광지로는 갯골생태공원 이있다. 경기관광공사_사진제공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추천여행지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5월에 가볼 만한 낙동강을 끼고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밭과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