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도면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선유, 무녀, 장자도를 방문 자생단체 및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유도해수욕장 개장대비 환경 대청소 행사를 펼쳤다. 백사장 및 해변도로 상가 등에 대해 집중적인 수거 활동을 펼쳤으며, 그동안 먼지, 모래, 바닷바람 등에 더러워진 해안가 쪽 화장실과 샤워장 등 해수욕장 편의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물청소를 실시, 쾌적한 해수욕장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 선유도 해수욕장_군산시청
이진석 면장은 깨끗한 해양관광 환경 조성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관광 아이템이 될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서 청소 및 편의시설물 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도면에서는 해수욕장이 개장되는 7월부터 청소인력을 평소 2배로 투입, 매일 새벽6시부터 청소를 실시해 피서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