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국제공항 시외버스 연말까지 연장운행

국제선 잇단 취항 등 늘어나는 해외 관광객 이용 편의위해

양상국 | 기사입력 2013/06/26 [00:46]

목포~무안국제공항 시외버스 연말까지 연장운행

국제선 잇단 취항 등 늘어나는 해외 관광객 이용 편의위해

양상국 | 입력 : 2013/06/26 [00:46]
전라남도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 국제행사 개최와 중국․일본 등 해외 관광객 증가세에 발맞춰 6월 말까지 운행키로 했던 목포~무안국제공항 간 시외버스를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12년부터 주 6회 운행을 개시해 이용객 저조 등의 사유로 올 6월 말까지만 운행키로 했던 것을 최근 중국 북경에 이어 필리핀등 잇따른 국제선 신규 취항과 각종 국제행사로 인해 해외 관광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 무안국제공항 홈페이지    

그 동안 계속되는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남도는 항공사 손실 보전․관광업계 인센티브 제공․주차장 이용료와 항공기 착륙료 면제․면세점 운영 등을 통해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2007년 개항 이후 공항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 2007년 1만 5천 명이었던 것이 2012년 9만 6천 명으로 늘어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각종 국제행사와 외국 항공사 신규 취항 등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는 5월 말 현재까지 5만 2천665명이 이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4만 4천181명)에 비해 19.2%(8천500명)가 늘었다.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신규 노선 개설 및 해외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며 여객 이동의 대표적 대중교통인 시외버스 운행으로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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