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계천서 시니어 수상_水上 패션쇼 개최

동대문 오간수교에서 건강하고 멋진 시니어모델의 아름다운

이소정 | 기사입력 2013/07/06 [08:02]

서울시, 청계천서 시니어 수상_水上 패션쇼 개최

동대문 오간수교에서 건강하고 멋진 시니어모델의 아름다운

이소정 | 입력 : 2013/07/06 [08:02]
서울시설공단은 6일(토) 밤 8시 동대문 오간수교 수상 런웨이에서 어르신에 대한 일반적 고정관념을 뒤엎는 시니어 수상(水上)패션쇼를 갖는다. 패션쇼에서는 화려한 원피스, 캐주얼룩 차림과 경쾌한 댄스로 활동적인 어르신들의 모습과 우아한 정장차림의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수변무대인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4~10월 매달 첫번째  토요일에 행사를 치르는데, 7월 테마는 언제나 청춘을 택했다. 7월 프로그램은 1부 오프닝 공연과 어르신 모델 패션쇼, 2부 나도 청계천 패션스타 시민모델과 시니어모델 패션쇼, 3부 축하공연, 피날레 패션쇼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청계천 시니어 수상패션쇼 _ 서울시청    

우리나라 50세 이상 중고령 층의 삶에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심어드려 자칫 어두워지기 쉬운 시니어 세계의 색깔을 노을빛 아름다운 세상으로 바꾸기 위해 새롭고(New), 건강하고(Energetic), 멋진(Wonderful) 시니어들의 활동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니어패션쇼는 고령자들이 안고 있는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이 패션쇼 연습과 공연을 통해 극복되는 힐링(Healing) 효과와, 우리사회 모든 시니어가 좀 더 당당하고 멋진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갖고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하공연은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가 출연 현장분위기를 띄우며, 패션쇼가 끝난 뒤엔 관람객과 모델이 함께하는 촬영 코너도 마련돼 있다.

수상패션쇼는 물과 패션, 이벤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청계천 문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패션 메카인 동대문 패션타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여름철 더위를 식힐 프로그램으로 좋을 듯 하다. 청계천 수상패션쇼의 또 다른 매력은 끼 있는 일반인이 전문모델들만 워킹 할 수 있는 런웨이(runway· 패션모델이 걸어가는 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점이다.
 
매달 행사 전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에서 신청하면 나도 청계천 패션스타 무대에 설 수 있다. 현장 접수도 가능.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테마의 패션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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