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에서 즐기는 짜릿한 손맛, 제29회 국제 바다낚시 대회

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흥미를 끄는 대회 중 하나

이성훈 | 기사입력 2013/07/08 [09:22]

사이판 에서 즐기는 짜릿한 손맛, 제29회 국제 바다낚시 대회

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흥미를 끄는 대회 중 하나

이성훈 | 입력 : 2013/07/08 [09:22]
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흥미를 끄는 대회 중 하나이자 참가자들에게는 짜릿한 손맛을, 관람객들에게는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이판 국제 바다 낚시 대회(The 29th Annual Saipan International Fishing Tournament)가 오는 7월 13일-14일까지 사이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9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현지 거주민뿐만 아니라 국적에 관계없이 낚시를 취미로 즐기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이판 번화가인 가라판 지역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스마일링 코브 마리나(Smiling Cove Marina) 에서 7월 12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반까지 등록하면 된다.

▲ 사이판 낚시대회     

경기 참가 방식은 선장 1명과 선원 1명이 한 팀을 이뤄 팀 당 $150의 참가비를 내면 된다. 인원 추가 시 1 인당 $25. 우승 상금은 US$10,000로, 작년 기록인 427kg(942 lbs) 무게 이상의 물고기를 낚아야 한다. 대회 참가는 슈가독(Sugar Dock), 피싱베이스(Fishing Base), 스마일 코브 마리나(Smiling Cove Marina)에서 시작하며, 8시 이후는 스마일링 코브 마리나에서 출발한다.

한편, 관람객들은 오후 4시부터 스마일링 코브 마리나 선착장 한편에 마련되어 있는 무게측정소에서 경기 참가자들이 잡아온 대어들을 볼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일반인의 키를 훌쩍 뛰어 넘는 400kg 이상의 대어를 직접 볼 수도 있다. 또한, 경기 종료 후 저녁 6시부터 9시 사이에 무게 측정소 인근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 연회가 펼쳐진다. 마리아나 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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