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친환경 여름휴가 캠페인 개최
6개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친환경 여름휴가 캠페인 진행
한미숙 | 입력 : 2013/07/20 [06:39]
환경부는 지난 19일 서울역 KTX 역사 내에서 윤성규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와 강원 양구, 충북 영동, 경북 성주, 전북 완주, 전남 고흥․신안 등 참여를 신청한 6개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친환경 여름휴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생태관광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의 온실가스 감축 의식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 장관을 비롯해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자치단체장, 그린스타트 관계자 등이 직접 참여해 생태관광, 철도 여행,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 등 친환경 여름휴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생태관광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그 가치를 있는 그대로 즐기며 심신을 정화하는 착한 여행인 동시에 지역경제를 살리는 국민행복 여행이라며 여름휴가를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철도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생태관광지에서 보낼 것을 제안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6개 자치단체 협찬으로 성주 참외, 신안 천일염 등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고, 저탄소 국민생활 실천수칙이 인쇄된 부채 등을 나눠줘 큰 호응을 받았다. ※ 고흥군(미역), 신안군(천일염), 완주군(대추), 성주군(참외), 양구군(쌀), 영동군(포도)
특히, 환경부가 현장에서 배포한 생태관광 30선 홍보책자는 올해 생태관광을 계획하고 있거나 평소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생태관광 30선 책자는 환경부 생태관광 홈페이지에서도 전자책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관광 상품이나 특산품을 홍보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국민들의 친환경 여행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환경부는 올해 생태관광지 지정 시범사업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생태관광지역 지정,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 등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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