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 POMA 다빈치 키즈 2013 썸머 프로그램

전시 관람과 교육 동시에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 하는데

이형찬 | 기사입력 2013/07/30 [09:18]

포항시립미술관, POMA 다빈치 키즈 2013 썸머 프로그램

전시 관람과 교육 동시에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 하는데

이형찬 | 입력 : 2013/07/30 [09:18]
포항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6일부터 4일간 어린이 창의력 증진을 위한 미술․과학융합 교육프로젝트 POMA 다빈치 키즈, 2013 썸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1년 썸머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방학마다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POMA 다빈치 키즈는 포항시립미술관이 포항공과대학교 과학기술진흥센터 포항생활과학교실(센터장 임경순)과 공동주관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예술․과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창의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만든 미술 과학 융합 교육 프로젝트의 하나로 교육 때마다 신청 당일 접수가 마감되는 등 많은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 POMA 다빈치 키즈 - 2013 썸머 프로그램 _ 포항시청   

특히 POMA 다빈치 키즈, 2013 썸머프로그램은 현재 시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휘황찬란-라이트 아트전과 연계한 내용을 구성해 작품 감상과 교육 체험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눠 수준별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반딧불의 추억이 있는 나무에서는 철사를 이용해 나뭇가지를 만든 후 충격을 주면 전기를 발생하는 압전소자를 활용해 LED볼, 종, 구슬 등을 매달아 환상적인 나무를 만드는 시간을 마련한다.

▲ 포항시립미술관 여름방학을 맞아 전시관람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_ 포항시청  

이와 함께 고학년 대상 광섬유로 만드는 빛의 세계에서는 LED램프와 빛의 전반사가 가능한 광섬유를 활용해 다양한 색을 연출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빛 작품을 만든다. 교육 신청은 7월 30일 오후 2시부터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
에서 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포항시립미술관 김갑수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빛을 만들어내는 장치들의 원리를 이해해고, 일상의 사물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해 미술 작품으로 창조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감성과 미감, 과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미술관에서 눈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전시 관람은 물론 POMA 다빈치 키즈 교육과 함께하는 풍성한 여름방학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색다른 빛의 향연을 볼 수 있는 휘황찬란 - 라이트 아트전과 제 8회 초헌미술상 수상작가 한승협 작가의 수묵이 뿜어내는 깊이 있는 예술정신과 향기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의 재구성 - 풍경전, 포항출신 이창연 작가의 고독과 순수, 사랑에 관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바람의 풍경, 이창연전을 진행하고 있다. www.pom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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