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에 못속인 연예인은 한명뿐.?

그렇게 하면 재미가 없다”며 항간의 소문을 일축

최완호 | 기사입력 2005/10/28 [11:14]

몰래카메라에 못속인 연예인은 한명뿐.?

그렇게 하면 재미가 없다”며 항간의 소문을 일축

최완호 | 입력 : 2005/10/28 [11:14]
mbc가 오락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밤에’에 오는 30일 방송부터 부활시키는 ‘몰래카메라’ 코너 진행자인 이경규는 “90년대 초반 100명의 연예인들을 꾸며낸 상황에 빠뜨렸지만 기분나쁘다는 반응을 보인 사람은 거의 없었다”면서 “99명은 흔쾌히 속아줬으며 미리 ‘몰카’라는 것을 알아차린 박상원씨 한명은 속이지 못했다. 박상원씨한테는 이경규가 당한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몰래카메라’ 부활에 대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이경규는 “몰래카메라는 일본과 유럽에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스트 빈도 몰래카메라를 많이 활용하는데 당하는 사람도 기분좋게 속아준다. 외국의 자료를 많이 봤고 방식과 기술이 다양하고 고급화돼 있다. 괜찮은 아이디어도 많기 때문에 유쾌한 반응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규모로 진행된 과거에는 연예인을 속이는 데에만 목적이 있었지만 이제는 대규모 장비로 깜짝 놀라게 하는데 초점을 두게 된다”면서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볼게 아니라 무리하지만 않는다면 그냥 놀이로 이해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경규는 “요는 ‘몰카’의 접근방법과 편집태도가 중요한데, 이번 첫번째 출연자인 아유미도 녹화후 ‘저를 속이기 위해 힘써줘 고맙다’고 말했다”는 얘기를 들여줬다.이경규씨는 “몰래카메라는 절대 짜고 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재미가 없다”며 항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기획설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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