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춤추는 바다분수 9월부터 공연시간 변경
일몰시간 맞추어 화∼목요일, 일요일에는 2회, 금∼토요일 3회
이소정  | 입력 : 2013/08/30 [10:18]
목포시는 한국관광기네스로 선정된 세계 최초·최대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공연시간을 9월부터는 변경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는 일몰시간에 맞춘 것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바다분수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은 매주 화∼목요일, 일요일에는 2회(저녁8시, 저녁8시40분) 실시하고, 금∼토요일은 3회(저녁8시, 저녁8시40분, 저녁9시20분) 운영한다. 또 민족 대명절인 추석(9월 18일∼9월 22일)과 2013 F1대회 기간(10월 4일∼10월 6일)에는 매일 1회씩 추가공연(저녁10시)하고, 시 주요관광지 소개, 프로포즈, 사연공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상반기 운영(131일, 총311회 공연)기간 동안 43만여명의 관람객이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공연을 관람했다며 앞으로 더욱 독창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여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절기(6월∼8월)에는 화∼목요일, 일요일에는 2회(저녁8시40분, 저녁9시20분) 실시하고, 금∼토요일은 3회(저녁8시40분, 저녁9시20분, 저녁10시) 등 3회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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