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 철지난 바캉스 밤샘프린지 열려

생활속 미술작품을 소장할 기회 아트마켓, 이야기가 있는

박미경 | 기사입력 2013/08/30 [11:05]

서울월드컵경기장, 철지난 바캉스 밤샘프린지 열려

생활속 미술작품을 소장할 기회 아트마켓, 이야기가 있는

박미경 | 입력 : 2013/08/30 [11:05]
불볕더위 라는 말을 실감케 했던 혹독한 여름의 끝자락,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한 밤공기와 함께 흥겨운 문화축제로 달랠 기회가 생겼다. 서울시설공단은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유휴공간을 사회·문화 프로젝트에 제공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시작으로 사회적기업인 서울프린지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철지난 바캉스, 밤샘 프린지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 철지난 바캉스 밤샘프린지 _ 서울시청 

예술가와 지역사회의 만남의 장을 마련코자 기획된 이번 축제는 월드컵경기장 내 열린문화예술마당(경기장남측 브릿지 및 주변 무대, 3층 데크)에서 8월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밤샘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거리공연(악기연주, 무용, 힙합댄스, 드로잉 퍼포먼스 등), 작가의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친환경을 주제로 각종 재활용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체험코너, 시낭송 및 시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 등이 있으며, 새벽 행사종료시까지 5개의 무대에서 인디음악 공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금번 축제를 시발점으로 사회적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을 개발, 실시예정이라 전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