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 업그레이드된 일등석 새롭게 선보여

탑승객 의견 적극수용 승객 눈높이에 맞는 편의성과 안락함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9/02 [10:32]

캐세이패시픽, 업그레이드된 일등석 새롭게 선보여

탑승객 의견 적극수용 승객 눈높이에 맞는 편의성과 안락함

박소영 | 입력 : 2013/09/02 [10:32]
캐세이패시픽은 플래그십 일등석 라운지급 고품격 디자인, 탑승객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 편의성이 돋보이는 설비, 그리고 더욱 안락한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내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된 일등석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 동안 프리미엄 일반석, 비즈니스석 등 지속적으로 클래스 별 좌석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온 캐세이패시픽은 이번 새로운 일등석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모든 좌석의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캐세이패시픽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좌석 클래스와 상관 없이 최고의 설비와 서비스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선보인 일등석은 세계 최고의 라운지로 손꼽히는 홍콩국제공항의 플래그십 라운지 더 윙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건축회사인 포스터 앤 파트너스가 직접 디자인을 맡아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졌다는 평가다. 일등석 내부는 따뜻한 톤의 부드러운 천연가죽을 사용하여 클래식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으며, 좌석 외관은 윤기 있는 진회색을 반영하여 한결 모던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일등석 업그레이드는 캐세이패시픽의 상용고객인 마르코폴로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승객 눈높이에 맞춘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식사 테이블은 승객들이 편의에 따라 보다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변경됐으며, 개인 물품을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납 공간, 난기류 시 컵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음료수 보관 홀더 등 승객들의 편의와 실용성이 배려된 설비들이 눈에 띈다.

▲ 편의성이 강화된 일등석 내부 설비 이미지_ 캐세이퍼시픽   

4.3인치 LCD 터치 스크린 컨트롤러는 버튼 하나로 승객들이 더 쉽게 다리받침, 등받이 각도, 조명 조절을 할 수 있어 승객 개개인이 본인의 취향에 따라 좌석을 최적화할 수 있다. 좌석 조명 시스템도 밝기 및 각도 조절이 수월해 독서, 식사, 업무 시 더욱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 명품 음향기기 브랜드 보스(BOSE)의 소음차단 헤드폰, 아이폰과 아이팟 등을 연결해주는 커넥터 등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한층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 됐다.

최고급 디자인과 고품격 설비뿐 아니라, 일등석 탑승객에게 제공되는 물품도 크게 개선됐다. 장거리 승객들이 편안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최고급 소재인 500수 면으로 된 담요, 베개, 쿠션과 베드 매트리스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홍콩 브랜드 PYE의 100% 유기농 면소재로 만든 잠옷도 새롭게 비치했다. 또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트루사디(Trussardi) 등의 명품 브랜드로 구성된 고품격 트래블 키트를 제공함으로써 비행 동안 안락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보장한다.

▲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일등석 제공 침구 _ 캐세이퍼시픽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개선과 기내제품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해 온 캐세이패시픽은 이번 일등석 업그레이드로 가장 뛰어난 공항 및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 중 하나로 우뚝 서게 됐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일반석과 비즈니스석은 이미 승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초 홍콩국제공항에 새롭게 개장한 최고급 플래그십 라운지 더윙은 캐세이패시픽이 프리미엄 항공사로서의 지위를 더욱 견고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캐세이패시픽 클라렌스 청 한국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일등석은 디자인과 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승객들에게 비행 동안 편의와 실용성, 그리고 즐거움을 누리는데 초점을 두었다며, 이번 일등석 업그레이드로 캐세이패시픽의 모든 클래스의 좌석이 더욱 업그레이드 됨에 따라, 승객들이 앞으로 기내 및 지상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인 캐세이패시픽의 일등석은 현재 보잉 777-300ER에 장착되어 운영 중이며, 내년 3분기까지 해당 항공기 모두 업그레이드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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