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나투어 다문화 어린이 농구대회 개최

국내 최초로 초등부 다문화 어린이 농구대회, 3개팀 참가

한미숙 | 기사입력 2013/09/17 [10:18]

2013 하나투어 다문화 어린이 농구대회 개최

국내 최초로 초등부 다문화 어린이 농구대회, 3개팀 참가

한미숙 | 입력 : 2013/09/17 [10:18]
㈜하나투어가 주최하고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며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주관하는 2013년 하나투어 다문화 어린이 농구대회가 지난 14일 서울 광성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다문화 어린이 농구대회는 국내 최초로 진행된 초등부 다문화 어린이 농구대회이다. 17개국 40여명의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된 글로벌 프렌즈를 비롯해 3개의 초등부 농구팀이 참가했으며, 풀리그로 기량을 겨룬 끝에 ABC 농구교실 소속의 리틀비스트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각각 하나투어의 해외 및 국내 희망여행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하나투어는 대회 중 이벤트로 부모와 선수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자유투를 통해 1골당 10만원의 사회공헌사업 예산을 추가 편성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글로벌 프렌즈 윌프레드(나이지라아 9세)는 힘들고 땀도 많이 흘렸지만 농구를 통해 친구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며, 10월에 진행되는 희망여행도 기대되며, 더 열심히 연습해서 내년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5월 21세기를 이끌어갈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밝은 미래를 열어주다라는 주제로 이번 대회 준우승팀인 글로벌 프렌즈를 창단한 바 있다. 단체 스포츠 경기인 농구를 통해 체력, 리더십, 단체생활 등의 능력을 키워주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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