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해군함정과 함께 남해안 절경을 찾아서 행사실시
지역·연령별, 개인·단체별로 참석자를 안배 공개추첨으로
이형찬  | 입력 : 2013/09/20 [09:40]
경상남도는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고 남해안의 수려한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오는 11월 2일 임진란 이순신 장군의 승첩지를 중심으로 둘러보는 제5회 해군함정과 함께 남해안 절경을 찾아서 행사를 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5대 권역별로 홈페이지(http://이순신해상순례.kr) 또는 경남신문에서 접수하여 지역·연령별, 개인·단체별로 참석자를 안배 공개추첨으로 대상자 400명을 선정하며 올해의 경우 작년보다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산간벽지 초등학생, 외국인 교환학생 등의 참가를 확대하여 초청할 계획으로 다만, 행사 참가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전년도 참가자는 제외한다.
행사는 해군함정을 타고 진해군항을 출발 거제 옥포해전지, 통영 한산도를 거쳐 진해군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7시간 정도 소요되며 선상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제독 및 경남관광 관련 도전 골든벨, 거북선 모형제작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 선발은 10월 10일까지 인터넷 및 홈페이지에 신청 접수된 명단을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자는 경남신문 지면과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점심과 기념품, 약간의 간식도 무료 지급된다. 경남도 제윤억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만큼 알찬 프로그램과 도내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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