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K-Wedding 상품개발 추진한다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아름다운 신부의 꿈 한국이 이루어

이미숙 | 기사입력 2013/10/02 [08:15]

한국관광공사, K-Wedding 상품개발 추진한다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아름다운 신부의 꿈 한국이 이루어

이미숙 | 입력 : 2013/10/02 [08:15]

한국관광공사가 동남아 시장을 타깃으로 방한 웨딩촬영상품 개발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 기존에 중국, 대만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형성되어왔던 웨딩촬영 관광상품 시장을 동남아 20-30대 여성층의 한국의 패션, 뷰티 등에 대한 관심을 적극 활용,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해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공사는 국내 웨딩촬영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확립하고 통합마케팅을 실시하기 위하여 WINK(Wedding Innovation Korea) 라는 신규 BI를 개발하여 새로운 결혼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한국만의 프리미엄 웨딩 브랜드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웨딩촬영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시장을 체계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지난 6-8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잠재시장 4개국을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오는 7일 웨딩에이전시 및 관련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 개최해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싱가포르, 태국에서 현지 웨딩에이전시 대상 해외 설명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와 해외 웨딩에이전시 미팅을 주선하고, 국내 웨딩업계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나아가 11월에는 해외 웨딩업체 대상 방한 팸투어를 실시해 한국의 웨딩산업 인프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류관광팀장은 공사는 주요 한류 관심층인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웨딩, 패션, 뷰티, 의료를 통합하는 신규 한류상품 테마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